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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달살기

호주 브리즈번 여행, 카페와 식당 문화, 영어로 주문하는 법 알아두기 나라마다 식당 문화가 조금씩 다르죠? 주문은 어디서 하는지, 물은 기본으로 주는지, 음료는 꼭 시켜야 하는지, 계산은 어디서 하는지, 다 먹고 나서 bill을 확인하는 문화인지, 팁 문화가 있는지, 카드는 수수료가 있는지.. 맥주 집(Pub)에서 맥주 시키는 방법은 이 글을 참고하세요. - 카운터 가서 주문하는 가벼운 카페, 비스트로도 있고 -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종업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카운터 가서 서서 주문하는 카페의 경우 카운터 직원들이 건네는 말, 예상하고 있기 오더를 받는 직원이 영어로 어떤 말을 할지 미리 알고 있으면 넉넉하게 대응하게 할 수 있죠. 대개 다음과 같은 말을 할 겁니다. 자, 예상하고 카운터로 가세요. 1. How are you? How are you today.. 더보기
호주 브리즈번 한달살기 준비 사항 체크리스트와 꿀팁 한국에서 꼭 가져와야 할 것들 - 웬만한 건 여기 마트에 다 있습니다. 여기 일반 마트에는 없는 것들만 생각해보자면.. - 젓가락은 챙겨오세요. 물론 한인마트에 가면 팔지만 집에 남아도는 게 젓가락이라면 갖고 오세요. - 밥 주걱도 갖고 오세요. 브리즈번 시내에 있는 다이소에서 살 수도 있지만. - 한국 멀티탭 챙겨오세요. 돼지코랑 연결한 뒤 한국 제품 꽂아쓸 수 있도록. 변환용 어댑터는 여기 Woolworths나 한국마트에서 팝니다. 한국마트에서 파는 것은 좀 헐렁하고 안 좋아요. - 아니면 "샤오미 멀티탭"도 좋습니다. 호주꺼, 한국꺼 다 꽂을 수 있으니까요. 플러그가 호주용이라서 호주에서 바로 쓸 수 있으며 한국에 가져와서도 쓸 수 있습니다. 돼지코만 꽂아주면 되니깐. - 귀국할 때 휴대폰 심 갈아.. 더보기
내가 골드코스트에 가는 이유, 최강 맛집 한국식당 코리아나 Koreana 때문입니다. (폐업함) (아.. 안타깝게도 이제 코리아나는 없어졌습니다. 폐업을 하셨네요..) 코리아나는 여기에 있습니다. 제 개인 취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육개장"을 만난 곳입니다. https://goo.gl/maps/hvYWX2Dx9e5YgMx78 Koreana를 처음 간 때는 2006년 12월입니다. 쌍둥이 자매님이 홀 서빙을 하고 계셨죠. "호주에서 1년 살기, 어디에서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호주의 네 도시를 일주일씩 돌던 중, 골코에서 인생 육개장을 만났었습니다. 아이들은 닭불고기와 미역국을 폭풍 흡입했었고요. 그게 벌써 13년 전이네요. 그 다음 날 또 갈 수 밖에 없었죠. 우설을 만난 날이었습니다. 2008년부터 브리즈번에 2년간 사는 동안, 골드코스트를 가게 되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 되었습니다. 한.. 더보기
호주 한달살기 준비, 핸드폰 심(유심칩)은 브리즈번 공항에서 구입 호주 휴대폰 현지 번호가 있어야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우버 부를 때, 혹시라도 은행 계좌를 틀 때, 어디 예약 할 때 등. 만약 커플이나 가족이 함께 브리즈번으로 오는 경우라면 일단 한 명은 아래 쭉 설명드리는 바대로 공항에서 Optus로 개통하시고요, 나머지는 시내로 와서 다른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브리즈번 공항에서 Optus sim으로 개통 호주 공항에서 바가지 안쓰고 쉽게 심카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갖고 나갈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라도 남이 쓰다 남은 호주 심카드를 살 생각도 하지 마세요. 제가 한 번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요, 뭔가 변경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이전 사용자의 이메일, 생년월일 등을 모르면 뭘 할 수가 없습니다. 브리즈.. 더보기
호주 한달살기 브리즈번 숙소 추천, 에어비엔비 아파트 경험 스토리 결국 Atlas 아파트가 선택되었습니다. 브리즈번 South Brisbane 구역에 머물면서 다섯 군데의 아파트를 경험했습니다. 그 긴 소감을 나눌게요. (컬러글씨는 위치가 링크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눌러보세요.) 역시 아파트가 진리 가족과 함께 한달살기를 하려면 호텔은 여러 면에서.. 아닙니다. 긴 말 할 것 없이. 집? 클리브랜드 포인트 쪽의 바다뷰가 있는 집을 통채로 빌려서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 길어야 3박4일 정도 할 일이지, 틈만 나면 카페와 펍을 기웃거리는 우리 부부에게는.. 가족 숙소를 찾았었기에 홀리데이 빌리지 (위치)에서도 지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전의 경험들이 있었기에 숙소는 무조건 아파트로 알아봤습니다. 아파트형 숙소는 fully furnished, 즉.. 더보기
호주 브리즈번 한달살기, 숙소를 어디에 정할 것인가? 가장 먼저 정해두어야 할 것이 숙소지요. 시내 혹은 주택가? 저는 10년 전쯤 약 2년간 브리즈번에 살았었습니다. 꼬맹이들이 공립초등학교를 다녀야 했기에 학교와 가까운 주택가에서. 거기서 인생의 로망 한 가지를 경험해봤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2층집. 비록 욕조보다 조금 더 큰 풀이었지만. 동네만 봐도 힐링이 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호주의 여러 주택가를 가봤지만 저는 우리 동네가 제일 예뻐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동네는 사방이 온통 주택만 있는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남이 만들어 준 커피를 마시려면 차 타고 나가야 했습니다. 해가 지면 어디 나갈 데가 없습니다. 저녁 때 맥주 한 잔이 땡겨도 집에 사다 놓은 맥주를 깔 수 밖에 없었..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맥주를 박스로 사다 놓고 조금씩 따먹었습니다. 시내.. 더보기
한국에서 미리 호주 은행 계좌 개설하는 방법, 호주 은행에 갈 때 준비할 것들 저는 Commonwealth Bank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계좌유지비가 없는 NAB 은행을 선택하십니다. 그런데 Commonwealth Bank는 해외이주의 경우, 온라인으로 계좌 신청을 하면 1년 동안은 계좌유지비가 없습니다. 그리고 학생의 경우, 학생인 동안은 계속 계좌유지비가 없습니다. Commonwealth Bank는 모바일앱이 무척 훌륭합니다. 카드를 굳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앱만으로도 ATM에서 출금이 가능합니다. 만약 아이폰 유저라면 애플페이에 카드등록하면 진실로 카드를 들고 다닐 일이 없습니다. 계좌유지비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commbank.com.au/moving-to-australia/banking/rates-fees.html 1년 이후에.. 더보기
호주 한달살기 준비, 출국 전 국내에서 미리 은행계좌 개설하면 좋은 점 카드를 호주 들어가자 받아서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장점입니다. 미리 계좌개설 신청하는 것이 어렵지 않거든요. 호주에 들어가서 계좌 만들면 카드가 바로 나오지 않고 며칠 걸리며 주소지가 불분명할 때는 카드 받기도 번거롭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카드(Debit card) 필요함 현찰 들고 다니기 번거롭습니다. 잔돈 계산하기도 힘들고. 호주에서는 신용카드를 쓰면 대부분 surcharge가 붙습니다. 그러므로 수수료가 (대개는) 안붙는 Debit Card를 만들어 써야지요. 호주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이런 카드를 씁니다. 호주 은행에서 계좌 만들면 종이 통장이 없습니다. 카드만 발급해 줍니다. 카드의 기능 계좌 오픈 후 발급 받는 카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1. ATM.. 더보기